Friday, June 18, 2010
“이더넷을 만든 밥 메칼프는 내 친구다. 그래서 나는 이더넷 프로토콜 설계를 자세히 살펴보기로 작정했다. 프로토콜을 이해하려고 명세서를 읽었다. 감동을 받으리라는 기대는 전혀 없었다. 그러데 놀랍게도 프로토콜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여분이 필요한 곳에는 여분이 있었고 개념은 우아했으며, 잃어버린 패킷을 복구하는 매커니즘은 원래 패킷을 전송하는 매커니즘과 거의 흡사했다. 충돌을 감지하고 처리하는 방법은 (적어도 내게는 예상 밖으로) 놀랍도록 단순했다. 너무 감정적이라 여길지도 모르지만, 이더넷 명세서를 읽으면서 나는 거의 울 뻔 했다.”
- 톰 드마르코